삼양그룹, 정기 임원인사 단행… 삼양사 이운익 신임 대표 내정

산업 / 김은선 기자 / 2025-11-04 10:18:34
내부 임원 3명 대표이사 승진·외부 전문가 2명 영입으로 혁신 가속
이운익·윤석환·안태환 대표 내정… 조직 안정성과 미래 경쟁력 강화

▲ 삼양사 이운익 대표이사 내정/사진=삼양그룹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삼양그룹이 조직 실행력 제고와 변화 대응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삼양그룹은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변화 대응력과 조직 실행력 강화를 위한 새 리더십 체계를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실시됐으며, 내부 인재 중심의 대표이사 승진과 외부 전문가 영입을 병행한 점이 특징이다.


삼양그룹은 삼양사 이운익, 삼양패키징 윤석환, 삼양KCI 안태환을 각각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그룹은 이들이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양데이타시스템에는 오승훈 대표를,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을 새로 영입했다.

이운익 내정자는 삼양이노켐·삼양화성·삼양화인테크놀로지·삼남석유화학 등으로 구성된 화학1그룹장을 겸임하며 그룹의 핵심 화학사업을 총괄한다. 

윤석환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역임한 전략통으로, 삼양패키징의 페트용기·아셉틱 사업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전망이다. 안태환 내정자는 삼양KCI 영업마케팅부문장 출신으로, 화장품·퍼스널케어 사업의 성장 전략을 진두지휘한다.

한편 삼양데이타시스템은 한국IBM과 티맥스비아이 등에서 경력을 쌓은 IT 전문가 오승훈 대표가 이끌게 됐다. 그룹의 AI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본격화해 디지털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낸다. 이동현 신임 미래전략실장은 한화솔루션과 ㈜한화에서 전략기획을 맡았던 인물로,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혁신을 설계할 예정이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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