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연말 이웃사랑성금 500억원 전달

유통·소비재 / 김남규 / 2023-12-01 10:17:04
23개 관계사, 성금 500억원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 삼성의 대표 CSR 프로그램인 나눔키오스크(위)와 안내견 사업을 소개하는 탁상 달력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삼성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삼성은 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최영무 사장, 삼성전자 서준영·황준 사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삼성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999년부터 25년간 지속적으로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의 누적 총액은 8200억원에 이른다.

삼성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매년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씩, 2011년은 300억원, 2012년부터는 500억원씩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연말 이웃사랑성금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에스원 등 23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이와 별개로 삼성 임직원들은 11월 15일부터 5주간 진행되는 삼성 ‘기부페어’에 참여해 2024년 한 해 동안 월 급여 중 일정액에 대한 기부를 미리 신청하고 있다.

김병준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면서 그 어느때 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아졌다”며 “삼성이 기탁한 소중한 성금은 우리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을 꿈꾸고 보다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유니세프, 푸른나무재단,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JA(Junior Achievement)코리아 등 NGO 8곳과 함께 제작한 2024년도 탁상 달력 29만개를 임직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달력은 삼성과 NGO들이 펼치는 주요 CSR 사업의 소개와 활동 사진을 담고 있다. 삼성과 함께 달력을 제작한 NGO 8곳은 각각 ▲청소년 학습지원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 ▲학교폭력 예방과 치료 ▲장애인 사회참여 지원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삼성은 NGO들이 제작한 달력을 구입하고, 구입 비용은 다시 NGO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진행하는 CSR 사업에 활용된다. 삼성은 NGO의 CSR 사업을 후원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9년부터 NGO와 함께 제작한 달력을 구매해왔다.

올해 삼성에서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제일기획,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14개 관계사가 탁상 달력 구매에 참여했다.

토요경제 / 김남규 기자 ngki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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