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낙지, 와디즈서 낙지볶음 ‘4차 펀딩’ 시작... 소비자와 소통 강화

유통·소비재 / 최은별 기자 / 2024-11-27 10:24:16
▲ 서린낙지 낙지볶음.<사진=서린낙지>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지난 3차 펀딩을 통해 목표 금액의 2961%를 달성한 서린낙지가 ‘4차 펀딩’을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3대 낚지볶음 전문점인 서린낙지는 와디즈에서 낙지볶음 밀키트 4차 펀딩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종로1가에 자리 잡은 서린낙지는 1959년 문을 연 65년 전통의 낙지볶음 전문점이다.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찾아라 맛있는 TV’와 ‘백종원의 3대 천왕’, ‘식신로드’에 낙지볶음 맛집으로 방송됐다.

최근에는 ‘밀키트’와 ‘볶음 양념장’을 출시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볶음 양념장의 경우, ‘3대째’ 내려오는 비법 양념장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면서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월 판매량은 오픈 1개월 차에 300개를 돌파했다.

서린낙지의 낚지볶음은 콩나물, 김치, 베이컨, 소시지, 채소, 감자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특히 매운 낙지와 베이컨의 조합은 서린낙지만의 독창적인 레시피인 까닭에 늘 줄 서는 손님들로 가득하다.

밀키트 역시 매장에서 맛보던 맛 그대로를 담아냈다. 낙지와 베이컨, 소세지, 콩나물 등 모든 재료를 진공 포장했으며, 프라이팬에 재료를 순차적으로 넣고 볶아주기만 하면 음식이 완성된다.

◆ 전통의 가치 존중하며 MZ세대 공략

서린낙지의 성공은 ‘기본기’를 지킨다는 전통의 가치를 존중하면서 ‘젊은 손님’을 끌어오는 차별화된 맛을 제공한 결과다.

낙지와 관련된 ‘맛있는 경쟁’이 일상화 됐지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변하지 않는 매운맛’으로 승부하면서 음식장사의 고수가 된 것이다.

박범준 대표는 “우리 집만의 특별한 비법이 있다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면서도 전통을 지켜내는 것”이라며 “우리만의 맛과 전통을 지키되, 더 많은 분들이 서린낙지의 맛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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