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유플러스, 산·학·연 전문가들과 ‘6G 테크 페스타’ 개최…“6G 핵심기술 선점”

IT·플랫폼 / 최영준 기자 / 2023-10-18 10:17:55
▲ 지난 17일 LG사이언스파크서 개최한 ‘6G 테크 페스타(Tech Festa)’에서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 권준혁 부사장이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전자와 LG유플러스는 6G 전문가들과 함께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사업의 기반기술인 6G 핵심기술을 교류하고 기술 주도권 선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7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산·학·연 전문가 및 R&D 파트너사를 초청해 ‘6G 테크 페스타(Tech Festa)’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정창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관 등 정책 관계자와 조동호 LG-KAIST 6G 연구센터 전·현직 센터장, 홍성철 KAIST 교수, 장경희 6G포럼 집행위원장, 김동구 ORIA 운영위원장 등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외에도 노키아, 에릭슨, 퀄컴, 키사이트 테크놀로지, 델 테크놀로지스,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내셔널 인스트루먼트, 이노와이어리스, 삼지전자 등 파트너사들도 함께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도심지역 실외 500미터 무선전송에 성공한 THz(테라헤르츠) 송수신 모듈 △전이중 통신(단일자원 양방향 데이터 동시 송수신 기술, Full Duplex) △신호 간섭 상황에 따라 주파수 채널을 유연하게 활용하는 동적주파수공유(Dynamic Spectrum Sharing) 등 다양한 6G 핵심기술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개방형 무선접속망인 ‘오픈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핵심 기술과 주파수 커버리지를 효율적으로 확장하는 ‘무전력 RIS(재구성 지능형 반사표면)’ 등을 전시했다. 도심항공교통(UAM) 상공망 품질측정 솔루션, 양자컴퓨터를 활용하는 위성 네트워크 최적화 연구개발 현황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반기술도 소개했다.

양사는 원천기술 개발 단계부터 폭넓은 R&D 생태계를 구축하고 방향성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을 만드는 것이 향후 6G 시대 본격화에 맞춰 선보이게 될 미래사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9년도에 설립한 ‘LG전자-KAIST 6G 연구센터’를 시작으로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과 6G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협력 벨트를 구축하고 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6G는 모바일 통신의 한계를 넘어 고객에게 인공지능, 컴퓨팅, 센싱 등 새로운 가치를 장소 제약 없이 제공하기 위한 필수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LG유플러스는) 다가오는 6G 시대에도 고객경험을 차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훈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는 “6G는 미래사업을 위한 핵심기술이다. LG전자가 구축한 6G 기술 역량이 그룹 전체의 역량으로 발전하는 것을 기대한마”며 “다양한 연구개발 파트너와의 협력을 지속해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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