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후원 '베트남 장학퀴즈' 성료… 청소년 꿈과 미래 응원

유통·소비재 / 양지욱 기자 / 2023-12-18 10:16:22
올해 5만5000명 참가… 우승자 '판 뚜언 뚜(13세)' 시각장애인 학생
▲ 지난 16일(현지시각) 베트남 현지에서 방영된 '베트남 장학퀴즈 쇼' 결승전에서 최후의 5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상>

 

대상그룹이 후원하는 ‘베트남 장학퀴즈쇼’가 지난 16일(현지시각)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상그룹은 18일 해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베트남 장학퀴즈쇼 우승자는 시각장애인(단안시력)인 판 뚜언 뚜 학생(13)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장학퀴즈쇼’는 베트남 중학교 6~9학년(10~14세) 학생들이 역사와 지리, 국어, 수학 등의 문제를 ‘과거시험’의 형태로 풀어가는 대회로 2017년부터 대상그룹이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상금 5억동(한화 약 2700만원) 규모로 진행돼, 베트남 전국 5만5000명의 청소년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최근 2년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우승을 차지한 판 뚜언 뚜 학생(13)은 북부 꽝닌성 출신으로, 시각장애인(단안시력)임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 과학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정진한 끝에 우승상금 2억동(한화 약 1100만원)의 주인이 되며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판 뚜언 뚜 학생은 “이번 장학퀴즈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음식도 접하고 재능 있는 친구들을 사귀게 되어 좋았다”며 “우승을 계기로 학업에 정진해 장래희망인 인공지능 과학자가 되어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대상 베트남 신상호 대표이사는 “그룹 아이덴티티인 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베트남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퀴즈쇼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장학사업을 기반으로 해외 사회공헌활동의 보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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