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전북 진안·임실군 내 5개 마을에 ‘내집앞 이동장터’ 사업 펼쳐

유통·소비재 / 최은별 기자 / 2024-12-12 10:21:22
▲ CU 이동형 편의점.<사진=BGF리테일>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U의 이동형 편의점이 생필품 구매가 힘든 전북 진안·임실군 내 5개 마을 지역 주민을 찾아간다.

 

CU는 전북특별자치도청, 식약처와 손잡고 오늘부터 한 달간 이동형 편의점을 활용해 ‘내집앞 이동장터’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3.5톤 트럭 규모의 이동형 편의점이 매주 목요일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임실군 내 5개 마을로 이동해 스낵, 음료뿐만 아니라 과일, 채소 등 총 170여종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판매한다. 해당 지역에 구매 기회가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대용량, 가성비 상품을 주로 선정했으며 노령 인구의 수요에 맞춰 헬스케어 상품도 준비했다.

또한 BGF리테일은 이번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전북자치도로부터 마을 주민들이 원하는 품목을 사전에 전달받아 상품 구성에 반영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CU, 전북특별자치도, 식약처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농촌 지역의 식품사막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지원 모델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10월 식약처가 냉장과 냉동 시설이 설치된 이동형 차량에서 축산물(포장육)을 진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축산물위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면서 가능하게 됐다.

이은관 BGF리테일 전략MD팀장은 “이번 사업은 BGF리테일이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의 쇼핑 여건을 개선하고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사회 문제 해결의 구체적 방법을 가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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