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만돌리니스트 '아비 아비탈' 초청 '한화클래식2023 Unity' 주최

유통·소비재 / 양지욱 기자 / 2023-10-11 10:15:13
▲ 한화클래식2023 포스터<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이 세계적인 만돌린·리코더 연주자와 바로크 앙상블을 초청해 고품격 클래식 공연 ‘한화클래식 2023’을 주최한다. 

한화는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한화클래식이 “한화클래식2023 Unity: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 & 아비 아비탈”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2월 12~13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만돌린 연주자인 아비 아비탈(Avi Avital)과 이탈리아 바로크 앙상블 리더 중 가장 혁신적인 활동을 보여주는 조반니 안토니니(Giovanni Antonini)와 그가 이끄는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Il Giardino Armonico)를 초청해 이뤄졌다.

한화는 이번 공연을 고음악이라는 주제로 일관성 있게 10년의 여정을 걸어온 한화클래식의 뜻과 지향점을 강조하며 통합·하나됨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올해 ‘Unity(유니티)’라는 부제를 붙였다고 설명했다.

1985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조반니 안토니니와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는 현재에도 최고의 시대악기 앙상블팀이다. 리코더 연주자 출신으로 세련되고 혁신적인 해석을 소개해 온 안토니니는 베를린 필하모닉, 콘세르트헤바우, 톤할레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무대에 초청받는 최고의 지휘자이자 솔리스트이기도 하다.

만돌린 연주자 아비 아비탈은 클래식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인물이다. 기타의 세고비아, 바이올린의 하이페츠와 비견될만큼 악기 장악력이 뛰어난 아비탈은 그만의 탁월한 연주력과 음악성으로 수많은 작품을 세상에 널리 알렸다.

한화는 "많은 관객이 좋은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좌석과 관계없이 전석 3만5000원으로극장의 문턱을 낮췄다"며 " 한화클래식 이해를 돕는 정경영 한양대학교 교수의 프리뷰 해설과 프로그램 북 제공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4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