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일상AI 포럼’ 발족…업계·학계 13인과 AI 방향성 논의

IT·플랫폼 / 최영준 기자 / 2025-11-11 10:09:40
대중 생활과 산업 변화 중심으로 정기 토론…Agentic AI 첫 주제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카카오가 국내 AI 분야를 대표하는 업계·학계 전문가 13인과 함께 ‘카카오 일상AI 포럼’을 발족했다. AI 기술·서비스 동향과 현안·쟁점을 중심으로 정기 발표와 토론을 이어가며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구조다.

 

▲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지난 9월 '이프(if) 카카오' 콘퍼런스에서 키노트 세션 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카카오

 

포럼에서는 AI가 대중의 일상에 미칠 영향과 산업의 구조적 변화, 그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현실적 과제들을 깊이 있게 다룬다. 스타트업·학계·산업계 등 다양한 배경의 전문가가 참여함에 따라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 테크 리더들도 포럼에 합류하여 자사 AI 기술 및 서비스와의 연결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포럼에는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김도균 달파 대표,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 노정석 비팩토리 대표, 심규현 렛서 대표, 유수연 네이션에이 대표,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 장동선 미래탐험공동체 대표, 정지훈 Asia2G Capital 파트너, 최재식 인이지 대표 등이 참여한다(이상 가나다순). 카카오에서는 김병학 카나나 성과리더와 김세웅 AI시너지 성과리더가 함께한다.

카카오는 지난 10일 첫 회차 포럼을 열어 ‘Agentic AI’를 중심으로 세션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노정석 비팩토리 대표는 ‘AI 시대 개별 비즈니스들의 진화 방향’을, 심규현 렛서 대표는 ‘Agentic AI로 바뀌는 조직 구조’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김세웅 카카오 성과리더가 ‘Agentic AI 전환, 플랫폼 전략의 새로운 시작’을 소개하며 기술·플랫폼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AI가 바꿀 일상과 산업 생태계에 대해 진지하고 실질적인 토론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대중의 삶에 AI가 빠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길을 함께 찾아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실사례에 기반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AI 각 영역 전문가들이 포진한 만큼, 우리 사회 및 산업계가 지향해야 할 AI 혁신의 방향성과 구체적 실행 방안을 함께 모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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