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전용 서체 20년 역사 담은 ‘아카이브 북’ 출간

경제·금융 / 손규미 / 2024-08-20 10:32:48
▲<사진=현대카드>

 

[토요경제 손규미 기자] 현대카드가 현대카드 전용 서체 유앤아이(Youandi)의 지난 20여년 간의 여정을 기념하는 아카이브북 ‘아워 타입페이스(Our Typeface)’를 펴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카드가 지난 2003년 선보인 유앤아이는 국내 최초의 기업 전용 서체다. 이번에 출간된 ‘아워 타입페이스’는 유앤아이가 변화하고 발전해 온 과정과 함께 현대카드가 유앤아이를 통해 현대카드의 디자인과 브랜딩은 물론 대한민국 서체 디자인의 역사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자세히 담고 있다.

아워 타입페이스는 크게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2003년·2012년·2021년 탄생한 세 가지 서체 유앤아이·유앤아이모던(Youandi Modern)·유앤아이뉴(Youandi New)의 특징을 보여주는 견본집 ‘Three Eras’ ▲유앤아이 등 기업 서체에 대한 전문가들의 생각을 읽어볼 수 있는 ‘Thoughts’ ▲유앤아이를 적용한 사례들을 한데 모은 ‘Expressions’ 등이다.

‘Three Eras’에서는 신용카드 플레이트의 가로세로 비례가 유앤아이에 적용된 배경과 함께 가독성과 사용성을 향상하는 방향으로 진화한 유앤아이모던, 그리고 디지털 환경에서 보다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국내 기업 서체 중 최초로 가변 서체로 탄생한 유앤아이뉴의 특징들을 살펴볼 수 있다.

‘Thoughts’에서는 서체 전문가들의 시선으로 유앤아이의 의미와 영향력을 짚어본다. 전문가들은 현대카드가 서체를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20여년 동안 신념을 갖고 꾸준히 비즈니스의 전 영역에 적용하고 또 철저하게 관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Expressions’에서는 금융 상품에서부터 건축·공간·문화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현대카드의 전 비즈니스 영역에서 일관되게 활용돼 온 유앤아이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유앤아이는 현대카드 톤 앤드 매너의 기본으로 현대카드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아워 타입페이스를 통해 유앤아이의 의미뿐만 아니라 현대카드가 어떤 철학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발전시켜 나가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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