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젠바이오, 글로벌 제약사와 46억원 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계약 체결

유통·소비재 / 이강민 기자 / 2025-07-03 10:09:09
올해 두번째 수주 공시…매출액 대비 약 7.8% 수준
▲ 에스티젠바이오 전경 <사진=에스티젠바이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동아쏘시오 홀딩스의 자회사 에스티젠바이오가 최근 잇따른 위탁생산 계약을 통해 CMO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원료의약품부터 완제까지 일괄 생산이 가능한 시설과 글로벌 수준의 품질 인증을 기반으로, 해외 파트너와의 협업을 늘려가고 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총계약금액은 46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588억원 대비 약 7.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26년 11월까지로 선급금은 약 9억원이다.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이번 수주 공시는 지난달 13일에 있던 99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에 이은 두번째 공시로 최근 수주한 금액만 140억원을 넘어섰다.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에 주력하는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실사를 통과하면서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내 CMO 업체 중 유일하게 단일 사이트 내 cGMP 인증 제조시설에서 원료의약품(DS)부터 PFS(pre-filled syringe) 제형의 완제의약품(DP)까지 원스톱 생산 체계를 갖춘 것이 강점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무대 진출과 함께,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 확대를 위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에스티젠바이오 관계자는 "에스티젠바이오는 고도의 품질로 DS, DP까지, 임상 시료부터 상업 제품까지 전 주기에 걸친 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모든 고객사가 만족할 수 있도록 CMO 전분야에 걸친 서비스 플랫폼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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