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소 렌터카 업계 경쟁력 강화 지원…대상 차종·할인 혜택 확대

산업 / 양지욱 기자 / 2026-03-06 10:01:35
전년도 구매 대수 상관 없이 대 당 최대 100만원 할인 혜택 제공
G80, GV70, GV80 등 제네시스 3개 차량과 현대차 스타리아 차종 추가
렌터카 특화 잔가 보장형 금융 상품 운영…신차 구매 및 운영 부담 완화

현대자동차는 신규 및 중소 렌터카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업계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렌터카 상생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 현대차, 렌터카 상생 특별 프로모션 실시/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중소 업체를 위해 할인 혜택 조건을 완화하고 대상 차종과 할인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렌터카 특화 잔가 보장형 금융 상품 운영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먼저 기존에는 차량 구매 직전 연도에 현대차를 12대 이상 구입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전년도 구매 실적과 관계없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할인 대상 차종을 기존 8개에서 스타리아와 제네시스(G80·GV70·GV80) 등을 포함한 12개로 확대해 렌터카 업체의 차량 선택 폭을 넓혔다. 할인 금액은 최대 100만원으로 상향해 신차 구매 부담을 낮췄다.

현대차는 차량 동시 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쏠라티와 제네시스 차량의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할인한다.

 

▲ 자료=현대자동차

이와 함께 현대차는 현대캐피탈과 공동 개발한 ‘렌터카 특화 잔가 보장형 금융 상품’을 9일부터 운영한다. 해당 상품은 할부 금리를 기존보다 0.3~0.8%포인트 낮추고 계약 종료 시 차량 반납, 유예금 상환, 대출 연장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현대인증중고차 사업과 연계해 차량 반납 시 신차가의 최대 61%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 렌터카 업체의 잔존가치 리스크와 초기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렌터카 시장의 구조 변화 속에서 중소 사업자와 신규 업체가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형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렌터카 산업 전반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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