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6G 백서 발간…유력 기술 ‘앰비언트 IoT’ 소개

IT·플랫폼 / 최영준 / 2024-05-27 10:02:24
▲ LG유플러스가 6G 이동통신 서비스 전망에 대한 내용이 담긴 ‘6G 백서-앰비언트 IoT’를 27일 발간했다. <사진=LG유플러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상용화될 6G 이동통신 서비스 전망에 대한 내용이 담긴 ‘6G 백서-앰비언트 IoT’를 27일 발간했다.

LG유플러스는 차세대 이동통신 민관합동 단체인 6G 포럼의 대표 의장사로서 6G 주요 사용 사례 가운데 하나를 집중 주제로 선정해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 서비스 요구 사항, 표준화 현황 등을 사업자 관점으로 소개서에 상세히 기술했다.

LG유플러스는 6G 시대의 사용이 유력한 기술로 ‘앰비언트 IoT'(Ambient-IoT)’를 제시했다.

IoT(사물인터넷)는 그동안 4G와 5G에서도 통신사의 신사업이자 유비쿼터스 시대를 위한 핵심기술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대표적인 IoT 기술인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저전력‧광역 IoT기술 중 하나)’는 배터리 전원 공급에 대한 한계점과 상대적으로 높은 단말기 가격 등 여전히 해결할 숙제가 남아있다.

반면, 앰비언트 IoT는 최대 수억 개의 저비용 IoT 단말을 전국망 단위로 연결하고, 각 단말에서 전파·태양광 등 주변의 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배터리 교환 없이 지속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앰비언트 IoT가 상용화되면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업자는 더욱 향상된 연결성을 통해 귀중품 등 고가의 자산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거나 가족과 반려동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B2C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물류 업계에는 상품의 배송 이력과 물류센터 내 분류 내용을 실시간으로 추적·관리하고, 수산물과 육류 등 신선 제품의 상태를 운송과정에 통합 관리하는 ‘콜드체인(Cold Chain)’을 보급할 수 있다.

또한 극한의 환경에서도 단말이 작동할 수 있는 특성을 살려 도서·산간 등 사람이 상주할 수 없는 장소에서도 환경 정보를 모니터링이 가능해 산불·홍수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다만 6G에서 앰비언트 IoT 서비스가 상용화되려면 세부 핵심기술에 대한 표준화 논의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 27일부터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리는 3GPP SA회의에서 6G 사용 사례가 처음 논의될 예정이며, 표준 제정에 의미 있는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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