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MZ세대' 공략한 이색 상품 판매 확대

유통·소비재 / 이슬기 기자 / 2024-02-05 09:58:58
▲ 롯데홈쇼핑이 단독 론칭한 이영표 축구양말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이영표 축구양말, 뷰티 인플루언서 기획 브랜드 등 MZ세대의 취미, 자기관리 니즈를 반영한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모바일 채널 구매 고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취미생활, 자기관리 용품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여행상품 주문건수는 전년 대비 180%, 도서·교육 120%, 스포츠용품은 20% 신장했다. 특히, 20~40대 주문건수가 30% 증가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 취미생활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30·40세대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생방송 ‘훈남들’을 론칭했다. 오는 7일 오전 10시에는 전직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영표가 개발한 ‘삭스업 풋볼삭스’를 단독 론칭한다.

봄을 맞아 피부관리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뷰티 인플루언서가 출연하는 특집방송도 준비했다. 오는 6일 오후 6시 인플루언서 ‘메르시언니’가 자체 기획한 뷰티 브랜드 ‘바르달라’의 앰플 마스크팩을, 오는 7일 오전 11시 구독자 40만명을 보유한 뷰티 유튜버 ‘아랑’이 동국제약 마데카크림 신제품을 소개한다.

오는 21일 오전 11시에는 심현철 피부과 원장이 출연해 민감성 피부를 가진 고객들을 위해 본인이 개발한 ‘더셀랩 기초화장품 세트’를 소개한다.

2월 한 달간 방송 중 채팅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소통왕’, 방송 중 노출되는 비밀 키워드를 입력하면 적립금을 지급하는 ‘방송 사수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모바일 쇼핑 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취미, 자기관리 용품에 대한 수요가 높고, 특히, 이색 상품에 대한 MZ세대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며 “향후 화제의 상품을 단독 기획하고,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확대하는 등 젊은 층 고객 유입을 위한 콘텐츠를 확대해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세분화된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니치마켓소싱팀’을 신설했다. 타깃 고객층, 쇼핑 트렌드 분석을 통해 기존 TV홈쇼핑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인플루언서 협업, 이색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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