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대상 수상... 준법경영 인정받아

산업 / 최은별 기자 / 2024-12-06 10:03:53
▲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2024 하반기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 참석한 장윤석 CJ대한통운 법무실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대한통운>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J대한통운이 준법경영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는 국내 컴플라이언스 발전에 기여한 기업의 공로를 기리고 올바른 준법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CJ대한통운은 이번 평가에서 기존의 하향식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유기적이고 자발적인 컴플라이언스 운영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 부서별 컴플라이언스 코디네이터를 선정해 업무 특성에 맞춘 준법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간담회와 교육을 통해 소통을 강화했다. 또 컴플라이언스 포털을 구축해 부서 단위로 리스크를 관리하고, 우수 코디네이터 포상 제도를 도입하며 내부 구성원들의 참여와 책임 의식을 높였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부터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독립적인 조직으로 분리, 내부 준법경영 기준과 지침을 제정했다. 아울러 주요 경영진으로 구성된 준법경영위원회를 운영하며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임원 평가에 컴플라이언스 과제를 반영하는 등 전사적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준법경영 문화를 내재화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CJ대한통운은 2021년 국제 표준 인증인 ISO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을 취득했으며 올해 9월 갱신심사를 완료했다.

장윤석 CJ대한통운 법무실장은 “이번 대상은 고객, 동료, 협력사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준법경영의 성과”라며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 윤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4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