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현실로?!”…GS25, 쿠지라이식 라멘 선봬

유통·소비재 / 이슬기 기자 / 2024-06-20 09:59:35
▲ GS25에서 판매하는 쿠자이라이식라멘. <이미지=GS리테일>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GS25는 소셜미디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쿠지라이식 라멘’을 업계 최초로 상품화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GS25는 이달 27일 SNS 등에서 많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식 볶음 라면 ‘쿠지라이식 라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쿠지라이식 라멘’은 일본 인기 만화 잡지 ‘주간 소년 챔피언’에 연재 중인 있는 ‘목요일의 플루트’의 주인공 쿠지라이의 이름을 딴 레시피로, 그녀가 길고양이와 함께하는 일상에서 탄생한 볶음라면이다. 이 레시피는 2018년 만화를 통해 공개된 후 한국에서 큰 사랑을 얻었으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많은 팬들이 따라해왔다.

실제 GS리테일 MD서포터즈 대상으로 해당 레시피에 대한 인지 여부를 조사해보니, 전체 중 53%가 해당 레시피를 알고 있고, 20%가 해당 레시피를 집에서 직접 조리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GS리테일 이민재 MD는 해당 레시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목요일의 플루트’의 작가 ‘이시구로 마사카즈’와 번역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소통했다. MD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원작자는 상품명으로 ‘쿠지라이식 라멘’을 사용하는 것을 허락하였고, 상품 패키지와 어우러질 수 있는 캐릭터를 그려서 제공하였다.

GS25에서 출시하는 ‘쿠지라이식 라멘’은 일본식 볶음면 느낌을 내기 위해서 유탕처리 되어있는 일반적인 꼬불꼬불한 면이 아닌, 일본식 라멘 면을 사용했고, 쿠지라이식 라면의 특징인 계란은 계란블럭으로 재현했다. 고객은 내용물을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에서 간단히 조리해 맛볼 수 있다. 가격은 36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7월 말일까지 감동란 50g 또는 유어스지리산맑은샘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GS25는 번거로운 조리 과정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의 편리함과 작가와의 협의를 통해 캐릭터 이름을 상품명에 사용하고,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한 점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민재 GS리테일 냉장/냉동팀 MD는 “SNS에서 이슈가 됐던 일본식 볶음라멘 레시피를 더욱 간편하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SNS를 통해 수많은 레시피를 접하지만, 직접 만들어 먹기에 번거로운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슬기 기자
이슬기 기자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산업부 이슬기 기자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2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3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4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5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