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저축보험 출시…상생 금융 동참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3-11-29 09:54:56
▲ 교보생명은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상생금융상품 '교보청년저축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자립 준비 청년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협력 금융 상품인 '교보 청년 저축보험'을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자립 준비 청년은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으며 자라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을 말한다.
 

교보생명이 내놓은 이번 상품은 자립 준비 청년들의 홀로서기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29세 자립 준비 청년이다. 교보 청년 저축보험은 5년 납 10년 만기 저축 보험상품이다.
 

5년 동안 연 5%의 확정이율을 제공하고 월 보험료 5만~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보험료 납입이 종료되는 6년 차부터 만기까지는 공시이율에 더해 매년 1%의 자립 지원보너스를 준다.

 

만 24세 남성 가입자가 월 납입금 30만원인 조건으로 가입할 경우 공시이율 연 2.65%(11월 기준)로 가정 시 10년 만기 시점 적립금은 2334만원이다. 총납입 보험료 1800만 원 대비 환급률은 129.6% 수준이다.
 

교보생명은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자립 준비 청년들이 편히 건강을 상담할 수 있는 건강관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MZ세대 특성을 고려해 스마트폰 앱으로 건강상담 신청 후 유선 상담을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심리상담 서비스(보험기간 내 2회), 병원 의료진 안내 및 진료 예약 대행 등 고액의 보장성 상품 가입자들에게만 주어졌던 헬스케어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년마다 우수 고객용 종합건강검진 서비스 혜택도 제공한다. 복부 초음파검사, 위장조영 검사, 심전도검사, 혈액검사 등 약 10종의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교보 청년 저축보험은 만기 유지 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입 후 1개월만 지나면 중도 해지 시 원금을 보장한다. 긴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는 중도 인출을, 여유자금이 있으면 추가납입 기능을 통해 유연한 자금 활용이 가능하다.
 

보험 고유의 보장 기능도 포함돼 있다. 보험 기간 중 사망하면 사망 당시의 계약자적립액에 기본보험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더해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교보생명은 보호 아동들이 아동양육시설 입소부터 자립 전까지 돕는 성장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립을 앞둔 만 17세 이상 청년들은 교보생명 금융교육 과정을 이수할 경우 1인당 100만원씩의 자립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이들은 통장 개설부터 저축, 펀드, 보험, 주식 등의 금융 생활을 실제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자립 준비 청년 출신의 멘토가 일대일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해 경제관념과 소비 습관을 컨설팅하면서 올해 약 2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교보생명은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 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맞는 교육을 지원하는 '교보 드림 메이커스'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겐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체험 교육을, 고등학생부터 자립 준비 청년까지는 드론·웹툰·3D프린터·코딩 등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자립 준비 청년 373명이 ICT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지원을 통해 기업 시민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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