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지난해 영업익 5170억원 달성… 4년 만에 흑자 전환 성공

IT·플랫폼 / 전인환 / 2026-01-28 09:52:51
LG디스플레이, 작년 매출 25조8100원 달성, 흑자 전환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 61%로 역대 최고치 경신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LG디스플레이가 OLED 매출 비중을 확대하고 경영 체질 개선 강도를 높여 4년 만에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25년 연간 누적 매출액 25조8101억원, 영업이익 570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대비 2024년 손실 규모를 약 2조원 축소한데 이어 2025년 약 1조원 실적을 연속 개선했다. 이러한 사업 호조는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와 원가 구조 혁신이 실적을 견인했다.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은 61%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0년 32%에 불과했던 OLED 매출 비중은 2022년 40%, 2024년 55%로 지속 성장을 이어갔다. 2025년은 대형 LCD 사업을 종료하고 OLED 사업구조 전환이 가속화되었다.

매출 기준 연간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 19%, IT용 패널 37%,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36%, 차량용 패널 8%이다.

올해는 AX(AI 전환)를 기반으로 기술 및 원가 경쟁력을 혁신하고 경영 운영 효율화를 강화해 수익 구조를 안정적으로 구출할 계획이다.

김성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5년은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졌지만, 사업구조 고도화 및 운영 효율화에 매진하여 연간 흑자전환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기술 중심 회사로의 채질 개선에 집중하고 지속가능한 수익 구조를 구축하여 성과를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ji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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