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대안식품 자회사 ‘베러푸즈, 美 ‘클리브랜드 애비뉴’ 투자 유치

유통·소비재 / 이슬기 기자 / 2024-01-11 09:51:34
▲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송현석 신세계푸드 겸 베러푸즈 CEO(왼쪽)가 돈 톰슨 클리브랜드 애비뉴 설립자 겸 CEO(오른쪽)와 투자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대안식품 전문 자회사 ‘베러푸즈(Better Foods)’가 미국 벤처캐피탈 ‘클리브랜드 애비뉴(Cleveland Avenue)’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베러푸즈’는 신세계푸드가 2022년 미국에 설립한 대안식품 전문 자회사다. 2022년 법인 설립 이후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현지에 운영조직을 구성하고, 생산 및 온오프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해 왔다.

이번 ‘클리브랜드 대로뉴’의 투자는 대안육, 대안유, 대안치즈 등 ‘베러푸즈’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대안식품의 연구개발(R&D) 역량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결정됐다. 


실제 신세계푸드는 대안육을 활용해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을 선보이고, 이마트와 스타벅스 등을 통해 베이커리 제품을 판매 중이다.

또한 ‘클리브랜드 대로’는 단순히 금액적인 투자를 넘어 전략적 투자자로서 ‘베러푸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베러푸즈’는 대안육을 비롯해 연구 개발 중인 대안유, 대안치즈 등 다양한 대안식품의 개발, 마케팅,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는 대안식품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베러푸즈’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대안육을 비롯해 다양한 대안식품의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대안식품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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