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업, 엔비디아 GPU 26만장 조기 확보 ‘실무 협의단’ 가동

IT·플랫폼 / 양지욱 기자 / 2025-11-27 09:50:26
정부와 삼성전자·현대차·SKT는 GPU 각각 5만장을, 네이버는 6만장 확보 계획
엔비디아 GPU 26만장 도입 계획의 이행 계획과 구체적인 향후 전략 논의

정부가 엔비디아 GPU 26만장 조기 공급와 이행 방안에 대해 관련 기업과 본격적인 실무 협의에 돌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7일 서울 종로구 버텍스홀에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T, 네이버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 공급과 관련한 실무협의단(워킹그룹)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 엔비디아 로고/사진=연합뉴스

 

워킹그룹 발족식에는 과기정통부 류제명 2차관, 송용호 삼성전자 부사장, 진은숙 현대자동차 부사장, 유경상 SKT AI CIC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공개된 엔비디아 GPU 26만장 도입 계획의 이행 계획과 구체적인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정부와 삼성전자·현대차·SKT는 GPU 각각 5만장을, 네이버는 6만장 확보 계획을 세우고 있다.


참석자들은 정부와 민간의 첨단 GPU 확보·활용 전략 등을 공유하고 국내 인공지능(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상시 협력 체계를 위해 워킹그룹을 수시로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과기정통부는 AI인프라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 워킹그룹으로 소통하는 한편 필요시 고위급 워킹그룹 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류 차관은 “정부와 민간이 한 팀으로 AI 강국으로 도약하고 국내 AI 경쟁력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2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3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4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5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