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성실 상환 소상공인 대출금리 3%p 감면

경제·금융 / 김소연 기자 / 2025-10-13 09:50:21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성실 상환 시 최대 3년간 금리 혜택
10~12월 신규 대출 고객 대상…6개월마다 0.5%p씩 단계적 인하
▲ 신한카드 본사./사진=신한카드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신한카드는 성실 상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포인트(p) 금리를 낮춰주는 ‘사업자대출 스텝다운(Stepdown) 서비스’를 1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신한카드의 사업자대출을 신규로 이용한 고객이 연체 없이 원리금을 성실히 상환할 경우, 대출 금리를 6개월마다 0.5%p씩 단계적으로 인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최대 3년간 성실 상환 시 총 3.0%p까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월에 대출을 받은 고객이 연체 없이 상환하면 내년 4월과 10월 등 6개월 주기로 금리가 0.5%p씩 낮아진다. 중도상환 시에도 연체가 없으면 완납 시점까지 인하된 금리가 적용된다.

성실 상환 중 부득이하게 연체가 발생할 경우 연체 시점 이후 추가 할인은 중단되지만 기존에 적용된 인하 금리는 유지된다. 또한 금리인하요구권이 수용될 경우 스텝다운 서비스에 따른 할인과 별도로 금리 인하가 추가 적용된다.

신한카드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금리 인하가 적용되도록 설계해 소상공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금리 할인 개시 및 중단 시점에는 장문 문자메시지(LMS)를 통해 안내해 고객이 대출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소연 기자
김소연 기자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경제부 김소연 기자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2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3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4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5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