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MTS에 ‘ETF 마켓’ 신설

증권·자본시장 / 김소연 기자 / 2026-02-27 09:43:27
ISA·연금계좌 투자정보 한눈에…비대면 거래 편의성 강화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 ETF(상장지수펀드) 전용 투자 플랫폼을 신설을 통해 비대면 거래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8일부터 MTS ‘한국투자’ 앱을 통해 ‘ETF 마켓’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한국투자증권 

‘ETF 마켓’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ETF 투자 수요에 대응해 고객들이 상품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곧바로 매매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서비스다.

회사에 따르면 비대면 및 은행 제휴 서비스 ‘BanKIS(뱅키스)’ 고객의 ETF 보유 잔고는 올해 들어 1월 말까지 한 달 동안 22% 증가했다. 특히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중개형 계좌에서는 ETF 잔고가 29% 급증하며 절세 계좌를 활용한 ETF 투자가 빠르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ISA 중개형·개인연금·퇴직연금 등 절세 계좌에서 투자 가능한 ETF 정보를 홈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투자 목적과 계좌 특성에 맞춰 상품을 선별할 수 있도록 설계해 매매 효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 주요 운용사별, 테마별 인기 ETF를 한눈에 비교·요약해 보여주고 즉시 매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능을 통합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앱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곽진 eBiz본부장은 “ETF 마켓은 초보 투자자부터 자산 배분 전략을 중시하는 전문 투자자까지 모두 아우르는 실용적 서비스”라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이 각자의 투자 목적에 맞는 상품을 신속히 찾고 거래할 수 있도록 비대면 편의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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