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AI 아이디어톤’ 마무리…현업 주도 업무혁신 본격화

경제·금융 / 김소연 기자 / 2025-09-30 09:42:11
임직원 37개 팀 100여 명 참여…현업 주도 AI 혁신 경연
총무팀, ‘구매 AI Co-Pilot’ 대상 수상…구매 프로세스에 AI 접목
▲ 신한라이프가 임직원 37개 팀이 참여한 ‘AI 아이디어톤’에 총무팀의 ‘구매 AI Co-Pilot’이 대상을 차지하며, AI 기반 업무 혁신 추진에 나섰다. <이미지=신한라이프>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신한라이프가 현업 주도로 진행한 ‘인공지능(AI) 아이디어톤’ 행사를 마치고 AI 기반 업무 혁신에 본격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 업무에 AI를 더하다’를 주제로 개발자가 아닌 현업 직원들이 생성형 AI, 업무 자동화 도구, 노코드(Nocode) 툴 등을 적용해 직접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경쟁하는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6일 ‘AI 활용 사례 공유 및 개발 툴 교육’을 시작으로 3일간 열렸으며 총 37개 팀 약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무 연관성 ▲창의성 ▲기술 적정성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됐고 이달 수상작이 선정됐다. 지난 29일 열린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구매 AI Co-Pilot’을 제안한 총무팀이 차지했다. 이 아이디어는 구매 요청, 제안·평가, 구매 금액 분석 등 기존 프로세스에 AI를 접목해 단순 업무 자동화부터 구매 금액의 적정성 검증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업무 자동화로 절감한 시간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데이터 기반 협상력 강화를 통해 구매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또 각 팀의 아이디어는 적용 가능성과 기대 효과에 따라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해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AI는 이제 멀리 있는 기술이 아닌 즉시 활용 가능한 업무 도구”라며 “이번 아이디어톤을 통해 내재화된 임직원의 AI 역량을 고도화하고 이를 보험 서비스 전반으로 확장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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