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통령, 조지아주 '한화솔루션' 태양광 모듈 '공장 방문'

유통·소비재 / 김정식 / 2023-04-07 09:40:55
해리스 부통령“역사상 최대 규모 태양광 산업 투자… 달튼서 세계 최고 모듈 생산”
김동관 부회장 “태양광 통합 밸류체인으로 일자리 창출하고 청정 에너지 공급”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한화솔루션 태양광 모듈 공장을 방문했다. 

▲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이 6일(현지시간) 조지아주 달튼에 위치한 태양광 모듈 공장에서 미국 최대 태양광 밸류체인 프로젝트 ‘솔라허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은 미국 행정부 2 인자인 해리스 부통령과 백악관 관계자들이 6일(현지 시각) 미국 조지아주 달튼에 위치한 한화솔루션 태양광 모듈 공장을 방문해 인근 생산라인 증설 현장을 둘러뵜다고 7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측은 해리스 부통령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비롯해 지난 2년간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한 법안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투자 유치 성과 등을 소개하기 위해 한화솔루션 달튼 공장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태양광 에너지 투자 계획을 이끌어냈다”면서 “중요한 것은 달튼이 미국 최대 태양광 모듈 공장의 기지가 됐고, 달튼 공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모듈이 생산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김동관 부회장은 “바이든 행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조지아주가 첨단 산업의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미국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내년까지 양질의 일자리를 2천500개 이상 창출하고 매년 수백만 가구에 청정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는 태양광 모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또한 “클린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며 “솔라 허브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기초 소재인 폴리실리콘부터 완제품인 모듈까지 태양광 밸류체인 생산 라인을 미국 내에 구축하겠다”고 답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해리스 부통령에게 3조2000억원 규모의 태양광 통합 밸류체인 구축 프로젝트 ‘솔라 허브’ 추진 배경과 한화그룹의 대미 에너지 사업 계획 등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전달했다.

한화솔루션은 2019년부터 달튼 공장에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모듈 생산 능력을 1.7GW에서 5.1GW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달튼에서 자동차로 30여분 거리에 위치한 카터스빌에서는 내년 말 상업 생산을 목표로 잉곳·웨이퍼·셀·모듈 통합 생산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 한화솔루션 미국 솔라 허브 구축 로드맵<그래프=한화솔루션>

◆ SRE에 1.2GW 규모 모듈 공급… 커뮤니티 솔라 사업 확대
한화솔루션은 이날 서밋 리지 에너지(Summit Ridge Energy·SRE)와 1.2G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도 발표했다. 미국 상업용 태양광 개발업체 SRE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향후 4년간 캘리포니아, 뉴욕, 오하이오 등에서 350여개의 커뮤니티 솔라(Community Solar)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솔라는 개인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직접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 구성원이 일정 비용을 분담해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운영하고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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