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美 카즈닷컴 ‘2025 최고의 차 어워즈’ 4관왕

산업 / 최영준 기자 / 2025-02-07 09:44:00
▲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사진=현대차>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이 발표한 ‘2025 최고의 차 어워즈(2025 Best of Awards)’에서 ▲현대차 싼타페 ▲팰리세이드 ▲기아 EV9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등 4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2025년형 신차를 대상으로 품질, 혁신성, 가치를 평가해 ▲올해의 차 ▲최고의 가족용 차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고급차 ▲최고의 SUV ▲최고의 픽업트럭 등 6개 부문에서 최우수 차량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차그룹은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자동차 그룹 기준 최다 수상을 기록,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 싼타페는 공간 활용성과 디자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5 올해의 차(Best Car of 2025)’에 선정됐다.

카즈닷컴의 수석 편집장 마이크 핸리(Mike Hanley)는 “싼타페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가족 친화적인 편의 사양이 돋보인다”며 “부드러운 주행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이 동급 SUV 중 가장 경쟁력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넉넉한 3열 공간과 다양한 안전 사양, 탑승 편의성을 갖춰 ‘2025 최고의 가족용 차(Best Family Car of 2025)’에 선정됐다.

기아 EV9은 ‘2025 최고의 전기차(Best Electric Vehicle of 2025)’를 수상하며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카즈닷컴은 “EV9은 넉넉한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빠른 급속 충전 성능을 갖춘 3열 전기 SUV로, 가족 고객과 전기차 애호가 모두를 만족시키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 편의 기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최고의 고급차(Best Luxury Car)’로 뽑혔다.

특히 제네시스는 2023년 G90에 이어 3년 연속 이 부문에서 수상하며 고급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SUV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리더십과 혁신성을 입증 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와 요구에 귀 기울여 최고 품질과 높은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0월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4 전기차 톱 픽(2024 Top EV Picks)’에서도 ▲최고의 전기 세단(아이오닉 6) ▲최고 가치 전기차(아이오닉 6) ▲최고의 2열 전기 SUV(아이오닉 5) ▲최고의 3열 전기 SUV(EV9) 등 5개 부문 중 4개 부문을 석권한 바 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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