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경희대와 유통산업 인재 양성... MD 전문가 과정 개설

유통·소비재 / 최은별 기자 / 2024-12-12 09:41:13
▲ 오른쪽부터 허치홍 GS리테일 MD본부장, 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사진=GS리테일>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GS리테일이 내년 1학기부터 경희대학교에 개설되는 GS리테일 MD 전문가 과정을 통해 미래 유통산업을 선도할 Z세대 인재 양성에 나선다.

GS리테일은 지난11일 경희대학교와 ‘유통산업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골자로 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통산업 분야 정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실무 중심 전문 인재 육성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 배출 및 취업 정보 제공 ▲산학협력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GS리테일은 우수한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Z세대 대학생들과 함께 상품화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실제 고객층의 시각을 바탕으로 브랜드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경희대학교는 취·창업 교과 운영 경쟁력 및 실질적인 취업률 제고를 목표로 한다.


먼저 2025년 1학기부터 산학협력 정규 강좌 ‘GS리테일 MD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공동 운영한다. 편의점 GS25와 홈쇼핑 GS샵에서 각각 가공식품 및 리빙상품 MD 직무에 종사하는 GS리테일 현직자들이 총 16주에 걸쳐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경희대학교 학생들은 고객 트렌드 및 시장 조사, 상품 기획, 시제품 개발, 마케팅·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실무 연계형 과제를 수행하고 MD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GS리테일 본사가 위치한 GS타워와 GS강서타워에서 현장 실습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화로도 연결시킬 방침이다. GS리테일은 시장 트렌드, 상품화 가능성, 예상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우수작들을 선정하고 상품화로 이어질 경우 해당 아이디어를 제안한 대학생에게 포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허치홍 MD본부장은 “GS리테일의 유통 산업 리딩 노하우와 경희대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유통 산업 발전에 힘쓸 것”이라며 “Z세대 대학생들과 소통하며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2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3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4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5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