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빅테크와 6G 주도권 경쟁 본격화

IT·플랫폼 / 최영준 기자 / 2025-09-23 09:36:17
▲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최영준 기자>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6G 무선통신 기술의 글로벌 표준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23일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이 주도하는 ‘버라이즌 6G 혁신 포럼(Verizon 6G Innovation Forum)’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메타, 에릭슨, 노키아, 퀄컴 등 글로벌 IT·통신 핵심 기업이 참여해 6G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협력한다.

신규 스펙트럼 대역 발굴과 대역폭 테스트, 3GPP 등 글로벌 표준기구와의 연계, 연구소 설립을 통한 시제품 개발 및 필드 테스트가 추진 과제로 제시됐다.

삼성전자는 특히 AI를 접목한 무선통신 기술을 통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발굴하고 6G 전환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정진국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은 “글로벌 빅테크와 긴밀히 협력해 AI와 네트워크 기술을 검증하고 혁신적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6G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와 버라이즌은 이미 2020년 가상화 기지국을 선제 도입해 상용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반 차세대 기지국 개발과 6G 전환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차세대통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기술 협력을 강화하며 6G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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