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보험도 출석체크처럼…카카오페이손보 ‘보너스 저금통’ 도입

경제·금융 / 김소연 기자 / 2025-09-17 09:33:02
보험 유지만 해도 카카오페이머니 적립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매월 카카오페이머니가 적립되는 '운전자보험 보너스 저금통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미지=카카오페이손해보험>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운전자보험에 매월 카카오페이머니를 적립할 수 있는 ‘보너스 저금통’ 서비스를 도입했다. 보험을 유지하기만 해도 매월 혜택이 쌓이며 사고 발생 시 보험금을 청구해도 적립은 그대로 유지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17일 운전자보험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보너스 저금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매월 1일 카카오톡 알림을 받아 스탬프를 확인하면 적립이 완료되는 방식이다. 1년간 스탬프 12개를 모으면 적립금이 카카오페이머니로 지급된다. 적립 규모는 가입 기간에 따라 보험료의 약 10% 수준이다.

보험료는 월 1만원 이하로 합리적인 수준이다. 남성 운전자가 기본 보장에 특약을 모두 더해 가입해도 월 7979원(3년 분납 기준)으로 경미한 사고부터 대형 사고까지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기본 보장은 ▲자동차 사고 부상 치료비 최대 30만원 ▲형사 합의 비용 최대 2억원(6주 미만 1000만원)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5000만원 ▲벌금(대인 3000만원·대물 500만원) 등이다. 특약을 통해 ▲교통상해 사망·후유장해 1억원 ▲골절·화상·성형수술비 등 치료 지원 ▲보복운전·낙하물 사고 위로금 ▲자전거 사고 관련 벌금·합의금·변호사 비용 보장까지 확대할 수 있다.

보험 기간은 1~3년 중 선택 가능하며 가입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전 과정은 카카오톡에서 처리된다. 장기 가입 시 보험료 할인(최대 16.7%)이 적용되며 만기 후 재가입 시 10%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보너스 저금통은 보험을 유지하는 과정 자체가 생활 속 금융 경험이 되도록 설계했다”며 “사용자가 매월 혜택을 확인하고 필요한 순간 더 쉽고 빠르게 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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