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신세계 유통3사와 첫 공동 기획 제품 선보인다

유통·소비재 / 이슬기 기자 / 2023-11-21 09:29:08
▲ CJ제일제당-신세계 유통3사 공동 기획 제품 5종 <이미지=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신세계 유통 3사(이마트·SSG닷컴·G마켓)와 공동으로 기획한 ‘폭신 왕만두(고기·김치)’, ‘스팸 토마토 디트로이트 피자’, ‘스팸 튀김’, ‘쭈곱새(밀키트)’ 등의 제품 5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파트너십 체결 이후 CJ제일제당의 신제품을 신세계 유통 3사를 통해 선론칭한 경우는 있었으나, 제품 콘셉트 개발 등 기획 단계부터 양사가 협업해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선 ‘폭신 왕만두(고기·김치)’는 반죽을 발효해 겉은 부드럽고 속은 쫄깃한 식감으로 전통시장 맛집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특히, 만두소에 들어가는 재료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찜기에 찔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에 약 1분 30초 정도 조리하면 완성된다.


‘스팸 토마토 디트로이트 피자’는 CJ제일제당의 인기 제품인 스팸과 고메 디트로이트 피자의 조합으로 탄생했다. 저온 숙성 및 고온 발효로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사각 도우에 치즈와 스팸 토핑을 얹었다.

‘스팸 튀김’은 CJ제일제당만의 노하우를 적용해 만든 제품으로, 스팸과 튀김 옷을 황금 비율로 배합했다. 특히 튀김 옷에 쌀가루를 입혀 바삭함을 더했다. 에어프라이어로 7분(10개 기준)간 조리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밀키트 제품인 ‘쭈곱새(쭈꾸미곱창새우전골)’는 품질 유지를 위해 급속 냉동한 야채를 별도로 제공해 집에서도 외식 전문점의 맛 품질을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공동 기획 제품 5종 외에도 플랜테이블 국물요리 2종(육개장·미역국), 플랜테이블 캔햄, 해찬들 우리찹쌀 태양초 고추장 등을 이마트, SSG닷컴, G마켓에 첫 선을 보였다. 이 제품들은 2개월간 선론칭 판매된다.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우선 이마트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가격 할인 및 1+1행사, 시식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SSG닷컴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쿠폰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품과 유통 분야에서 각각 최고 경쟁력을 보유한 두 기업이 공동 개발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슬기 기자
이슬기 기자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산업부 이슬기 기자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2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3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4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5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