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업서드 벤처스에 전략적 투자…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산업 / 최영준 기자 / 2024-12-04 09:38:36
▲ 스마일게이트는 업서드 벤처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미지=스마일게이트>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락스타 게임즈의 공동 창립자였던 댄 하우저(Dan Houser)가 설립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 ‘업서드 벤처스(이하 업서드)’에 전략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업서드는 락스타 게임즈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며 GTA, 레드 데드 리뎀션 등 전세계적으로 5억 장 이상 판매된 프랜차이즈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을 담당한 댄 하우저가 지난해 설립한 회사다. 댄 하우저는 몰입감 높은 스토리텔링에 기반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성공적인 IP를 구축하고 창조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업서드에는 락스타 게임즈에서 댄 하우저와 함께 근무했던 주요 리더, 인재를 비롯해 ‘콜 오브 듀티’, ‘포켓몬고’와 기타 많은 대형 프랜차이즈를 개발한 게임 베테랑들이 포진해 있다.

업서드는 현재 비디오 게임, 실사 및 애니메이션 TV, 영화, 오디오 픽션 팟캐스트, 책, 만화책 등 매체를 넘나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신규 IP 세계관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구축하고 있다.

업서드가 2024년 선보인 SF 오디오 픽션 시리즈 ‘어 배터 파라다이스(A BETTER PARADISE)’는 애플 픽션(Apple Fiction) 차트에서 1위로 데뷔했다. 2025년에는 범죄 픽션 세계관 ‘아메리칸 케이퍼(AMERICAN CAPER)’를 오리지널 만화책 시리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마일게이트는 업서드에서 제작할 새로운 IP에 대한 파트너십 기회를 확보했다. 스마일게이트와 업서드는 향후 양사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

댄 하우저 업서드 벤처스 대표는 “스마일게이트와의 파트너십을 결정한 이유는, 나의 게임에 대한 신념과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의 게임 개발 철학이 서로 통하는 것이 있었고, 그의 AAA게임을 제작하고자 하는 열정과 진정성에 깊은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함께 흥미로운 세계관과 새로운 유저 경험을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그룹 CEO는 “스마일게이트는 업서드와 함께 전세계 모든 게임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업서드와의 만남은 스마일게이트가 글로벌 IP 명가로 나아가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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