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한국의 맛으로 글로벌 공략 …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 출시

유통·소비재 / 최은별 기자 / 2025-03-13 09:31:35
▲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 국내용 패키지(좌), 수출용 패키지(우).<사진=롯데웰푸드>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롯데웰푸드가 한국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등 해외 9개국에 한국의 맛을 담은 빼빼로 신제품을 동시에 출시한다.

롯데웰푸드는 1983년 빼빼로 브랜드 출시 이래 최초로 신제품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를 국내외에 동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9개국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는 대표 K-디저트인 팥빙수와 인절미의 맛을 초콜릿과 쿠키로 재해석한 이색 제품이다. 스틱 과자에 인절미맛 초콜릿을 입히고 그 위에 팥맛 쿠키 분태를 더한 형태다. 빼빼로 본연의 달콤한 맛에 고소한 콩고물의 풍미를 담은 초콜릿과 바삭한 식감을 주는 쿠키가 더해졌다.

롯데웰푸드는 출시 전 실시한 외국인 대상 소비자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디저트로 팥빙수와 인절미를 떠올리는 응답자가 많았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한국의 젊은 소비자들도 일명 ‘할매니얼’ 등 전통을 재해석하는 트렌드에 관심이 높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 국내외 소비자 입맛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 출시를 결정했다.

글로벌로 수출하는 제품인 만큼 패키지에도 한국의 미(美)를 물씬 담았다. 오방색을 떠오르게 하는 청색, 적색, 황색의 격자무늬와 태극 문양을 디자인 요소로 사용해 ‘K-스낵’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또, 유기에 담긴 인절미 팥빙수 이미지를 삽입해 한국의 전통적인 식문화도 표현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한식과 K-스낵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가장 한국적인 맛을 빼빼로에 담아 국내외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한국의 맛을 글로벌 스낵 시장에 알리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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