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수익률로 자동 매매 기능 도입…‘편리하게 돈 버는 경험’ 앞장

경제·금융 / 김소연 기자 / 2025-10-23 09:27:40
‘수익률 모으기·팔기’ 기능 신설…자동 매수·매도로 수익 실현 지원
▲ 이미지=카카오페이증권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주식 매매 타이밍을 수익률 기준으로 자동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이며 투자 대중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 모으기’ 서비스에 ‘수익률 모으기’와 ‘수익률 팔기’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기능인 ‘수익률 모으기’는 개별 종목의 수익률이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할 때 자동으로 추가 매수를 실행한다. 예를 들어 매주 10만원씩 테슬라 주식을 모으는 사용자가 수익률 하락 기준을 –1%로 설정하면 해당 조건 충족 시 5000원씩 추가 구매가 이뤄지는 식이다. 종목별로 세밀한 기준을 설정해 평단가를 낮추고 장기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반면 ‘수익률 팔기’는 사용자가 지정한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매도를 실행하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수익률이 +3%, +5%, +10%에 도달할 때 보유 수량의 10%, 25%, 50%씩 자동 매도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수익 실현’ 과정까지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두 기능 모두 종목별로 최대 100개까지 설정 가능하다. 이미 완료된 설정은 제외되며 일시정지된 종목까지 포함해 감지 중인 설정을 기준으로 개수가 산정된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많은 사용자들이 매수·매도 타이밍을 판단하기 어려워 수익 실현 기회를 놓치곤 했다”며 “이번 기능은 사용자가 설정한 수익률을 기준으로 자동 매매를 실행해 ‘편리하게 돈을 버는 경험’을 제공하는 전략적 모으기의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식 모으기’는 약 160만명이 이용 중인 카카오페이증권의 대표 서비스다.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자동 투자하는 적립식 방식으로 투자 경험이 많지 않은 사용자도 꾸준히 자산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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