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루센트블록·뮤직카우 등 '조각투자' 연계 서비스 출시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3-10-24 09:24:10
▲ 이미지=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오는 25일 ‘하나원큐 조각 투자 연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부동산·음원 등에 대한 조각 투자 신규 공모 소식을 제공하고 해당 상품을 판매하는 조각 투자사를 연결한다.

하나원큐 조각 투자 연계 서비스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 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루센트블록’과 ‘뮤직카우’를 먼저 연계한다.

루센트블록은 부동산 조각 투자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작년 6월 첫 공모 이후 현재까지 5개 건물의 공모를 조기 완판했다.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의 음악 수익증권 조각 투자 플랫폼이다. 음악 저작권료를 기존의 참여 청구권이 아닌 수익증권 형태로 발행하는 등 전면적인 사업 개편을 통해 지난달 서비스를 재개한 바 있다.


하나은행이 시중은행에서는 처음으로 조각 투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방식을 미리 경험하는 데 방점을 뒀다. 향후 토큰 증권, 웹3.0 등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도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미래에셋증권, SK텔레콤과 함께 토큰 증권 컨소시엄(NFI)을 구성하는 등 토큰 증권과 웹3.0 선도를 위한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부동산·음원 외에도 미술품·한우 등 안정적인 투자자 보호 기반을 갖춘 조각 투자사를 추가로 연계해 다양한 투자자산에 관심도가 높은 MZ세대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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