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대만 시장 진출... 타이베이 돔에 첫 매장 열어

유통·소비재 / 최은별 기자 / 2024-11-11 09:41:53
▲ bhc치킨 대만1호점.<사진=bhc치킨>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bhc치킨이 대만 시장에 첫 진출한다.

 

bhc치킨은 대만의 식음료 기업 지옌 후통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타이베이 돔에 대만 1호점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타이베이 돔은 대만 최초의 돔구장으로 쇼핑몰, 영화관, 호텔 등이 있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이다. 대만 야구 챔피언 시리즈나 주요 국가대표 경기가 열려 대만의 ‘국민 야구장’으로도 불린다.


대만 1호점은 약 40평, 30석 규모로 테이크아웃, 매장 내 식사가 모두 가능하다. 대표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등 메인 치킨 메뉴 이외에 현지에서 인기 있는 떡볶이, 라볶이, 순두부 등 한식 메뉴도 판매한다.

 

또한 조각 단위의 치킨을 선호하는 현지 식문화를 감안해 윙, 다리, 순살, 파티박스 등 다양한 콤보 메뉴를 강화하는 한편, 야구 경기나 콘서트 등 행사 관람 목적 고객을 대상으로 간편하게 테이크아웃할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대만은 홍콩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중화권 시장으로, 외식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아 아시아 시장 확대에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철저한 현지 시장 분석과 맞춤형 전략, 그리고 최적의 입지를 바탕으로 대만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조기 안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bhc치킨은 향후 타이베이, 타이중, 가오슝 등 대만 주요 도시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대만 1호점 오픈으로 bhc의 해외 매장은 7개국 26개 매장으로 확대되었으며, 토론토에 오픈한 캐나다 1호점을 포함 올해에만 17개 해외 매장을 추가 개설하는 등 해외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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