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보험 가입 실시간 심사 시스템 구축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4-02-28 09:21:37
▲ 이미지=흥국생명

 

흥국생명이 올 연말까지 보험상품과 영업 채널에 선심사 시스템을 전면 도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객의 병력 정보를 입력하면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입설계 단계에서 인수심사 결과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청약 절차를 간소화해 간편하고 빠르게 보험 가입을 완료할 수 있다.

 

기존 후 심사 방식에서는 초회 보험료를 납부한 상태에서 심사를 진행해 최종 가입이 거절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또 심사에만 2~3일 걸렸다. 반면 선심사는 보험료 납부 전 최종 가입 여부를 결정하고 단 하루 만에 심사를 비롯한 가입 절차가 완료된다.
 

흥국생명은 설계사들의 청약 업무를 지원하는 영업 자동화(SFA) 시스템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영업자동화 시스템은 설계사가 고객 정보를 등록하면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특약에 따른 보험료도 실시간으로 산출된다. 또 가입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입력 오류가 발생하면 시스템에 자동으로 표시돼 설계사들의 실수를 예방할 수 있다.

 

김상익 흥국생명 IT 개발팀장은 “이번 시스템이 구축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춘 가입 설계와 보험료 비교로 고객들의 합리적인 보험 가입을 도울 수 있다”며 “디지털 혁신으로 고객에게 더 신속하고 정확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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