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1000억 출자 IBK벤처투자 설립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3-12-28 09:17:04
▲ 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지난 14일 모험자본 시장의 마중물 역할 수행을 위해 1000억원을 출자해 ‘IBK벤처투자’를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성태 은행장이 올해 1월 취임사를 통해 벤처캐피탈 자회사 설립 목표를 밝힌 지 1년 만에 설립을 완료했다. 국책은행이 국내에 벤처캐피탈 자회사를 설립한 첫 사례다.
 

IBK벤처투자는 정책형 벤처캐피탈로서 민간 시장을 보완하며 정부 정책을 지원하고 창업 초기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초대 대표는 조효승 전 SKS프라이빗에쿼티(SKS PE) 전략 투자사업 부문 대표가 맡는다.


조 대표는 M&A(인수・합병) 자문 및 기업구조조정 업무(CRC) 전문가다. 한림창업투자 대표이사, 미래에셋증권 기업금융본부 본부장, 우리자산운용 PE 본부장, 키움투자자산운용 PE 본부장, SK증권 PE 본부 상무 등을 역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 벤처투자는 내년 상반기 중 신기술 사업금융업자 라이선스 취득과 동시에 1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 및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신기술 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사각지대를 메우고 국내 기술기업의 성장경로를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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