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미아점, ‘미식 공간’ 강화... “대학가 맛집 총출동”

유통·소비재 / 최은별 기자 / 2024-08-13 09:57:55
▲ 최근 대학가 맛집 등 이색 먹거리 브랜드가 대거 입점한 현대백화점 미아점 지하 1층 식품관이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현대백화점>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현대백화점 미아점이 이색 먹거리를 늘리고, 키즈 전용 라운지를 신설하며 식품관 강화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미아점 지하 1층 식품관에 대학가 유명 맛집을 비롯한 총 12개 식음료 브랜드가 새롭게 입점했으며, 키즈 전용 라운지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식품관에는 고려대 유명 덮밥 브랜드 ‘한술식당’과 자체 개발한 수제 라면 수프로 입소문을 탄 성신여대 ‘띵라면’이 백화점 최초로 입점했다. 이 외에도 성균관대 ‘정돈’과 한양대 ‘악어떡볶이’, 동국대 ‘하우스파티쉐리’ 등 대학가의 인기 맛집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디저트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신선한 과일과 차를 조합한 대만 유명 음료 브랜드 ‘드링크스토어’, 바삭하게 튀겨낸 식빵 속을 부드러운 크림으로 채운 일본의 명물 ‘카삭산도’ 등이 대표적 신규 입점 브랜드다.

이와 함께 영유아 동반 고객을 위한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총 30석 규모의 키즈 전용 라운지를 만들었다. 해당 공간에 유모차 전용 주차장, 키즈 스낵 자판기, 전자레인지, 음식 운반용 트레이카트 등 각종 부대시설과 아동도서도 비치해 가족단위 고객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더불어 미아점 본관의 주차장 전층(지하 5층~지하 2층)의 각 주차면 폭도 2.6~2.8m로 넓혀 SUV 등을 이용하는 가족단위 고객의 주차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미아점은 반경 5㎞ 내 성신여대, 고려대 등 대학들이 위치해 미식 트렌드에 민감한 상권과 인접해 있고, 길음뉴타운을 중심으로 젊은 연령대의 가족단위 지역주민의 이용 빈도도 높다”며 “상권과 고객 특성을 반영해 미식 공간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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