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024 상반기 VCM 진행… '위기상황 점검·중장기 전략'

유통·소비재 / 이슬기 기자 / 2024-01-18 09:03:51
▲ 신동빈 롯데 회장 <사진=롯데>

 

롯데그룹은 18일 롯데월드타워에서 ‘2024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 회의)’을 열고 그룹 경영계획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VCM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롯데는 이번 VCM에서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경영 환경을 맞이한 그룹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첫 순서로 ‘목표 지향 경영’을 주제로 외부 강연을 듣고, 롯데미래전략연구소가 올해 주요 사업에서의 발생 가능한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CEO의 역할 변화에 대해 공유한다.

이어 지난해 경영 성과 리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재무·인사(HR) 전략을 논의하며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경쟁력 강화 ▲재무 리스크 관리 방안 등이 세부 주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전략센터는 그룹의 디자인 경쟁력을 진단하고 이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과제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신동빈 회장은 회의 자리에 참석한 계열사 CEO들에게 중장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CEO의 역할과 리더십을 당부할 예정이다.


신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장기화된 저성장과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으로 세계 경제는 변동성이 심화된 초불확실성의 시대에 돌입했다”며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압도적 우위의 핵심 역량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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