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설레임 매출 60% 증가...“이거 요즘 난리야”

유통·소비재 / 최은별 기자 / 2025-08-06 08:50:17
역대급 성장세 비결은...사측 “신선한 마케팅으로 브랜드 경험 극대화”
월 한 달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60% 신장하며 펜슬형 아이스크림 성장 견인
▲ 이미지=롯데웰푸드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롯데웰푸드는 대표 아이스크림 브랜드 ‘설레임’의 지난 7월 한 달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신장했다고 6일 밝혔다. 

 

동기간 동일 제품군인 펜슬형 아이스크림의 매출 신장률이 37%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보인 것과 비교해봐도 상당한 성장세다.

 

설레임이 속한 제품군인 펜슬형 아이스크림은 일명 ‘쮸쮸바’라고 불리는 형태로, 손으로 잡고 먹는 특성 상 시원함을 피부로도 느낄 수 있어 여름철 수요가 늘어난다. 

 

설레임은 이같은 계절적 요소와 더불어 소비자 니즈에 따른 플레이버(flavour) 확대와 신선한 마케팅 프로모션 전략을 구사하며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설레임 밀크쉐이크 저당, 설레임 엔제리너스 저당, 설레임 말차, 설레임 쿨리쉬 바닐라 등 네 종류의 라인업을 추가했다. 

 

당류 부담 없이 설레임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한 ‘설레임 밀크쉐이크 저당’부터 엔제리너스 카페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진한 바닐라카페라떼맛의 ‘설레임 엔제리너스 저당’,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출시한 ‘설레임 말차’, 바닐라 아이스 믹스와 미세 얼음과의 조합으로 즉각적인 시원함을 선사하는 ‘설레임 쿨리쉬 바닐라’까지 다양한 맛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특히 설레임 쿨리쉬는 출시 직후 러닝, 크로스핏 등 운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프로모션을 펼치며 주목받았다. 파우치형 아이스크림으로 손에 묻지 않고, 냉동고에서 꺼낸 직후에도 빠르게 녹아 즉시 쿨링감을 줄 수 있는 제품 특성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이런 가운데 하반기에는 메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설레임런’ 마라톤 행사도 개최한다. 

 

오는 31일 서울 평화의 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되는 2025 설레임런은 마라톤과 구간 이벤트를 결합한 이색 행사다. 코스를 따라 달리며 ‘약오르존(zone)’, ‘복불복존’ 등 구간마다 마련된 미션을 차례대로 극복하고 완주하는 경기로, 몸과 마음이 가장 열오른 순간에 설레임을 통해 즉각적으로 열을 식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2년간 소비자분들께 사랑받아온 설레임은 다양한 맛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지속 나아가고 있다”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레임은 지난 2003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파우치(치어팩)형 아이스크림이다. 파우치형 제품은 어린이용이라는 당시의 시장 인식을 깨고,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손에 묻지 않는 편리함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출시 1년 만에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단숨에 대표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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