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 아트 감성과 콘솔급 손맛의 결합…‘가디스오더’ 9월 글로벌 출격

IT·플랫폼 / 최영준 기자 / 2025-08-11 10:35:18
픽셀 아트 감성에 수동 조작 손맛 결합

3인 기사 교체·링크 시스템으로 전투 몰입도 강화

던전·PvP·고난도 보스까지 다양한 콘텐츠 완비
▲ 가디스오더 <이미지=카카오게임즈>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모바일 신작 액션 RPG ‘가디스오더’가 픽셀 아트 특유의 감성과 콘솔 게임에 버금가는 손맛을 결합한 전투 시스템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개발사 픽셀트라이브는 기사 수집과 전략적 조합, 깊이 있는 수동 조작 액션을 핵심 요소로 내세우며 몰입도 높은 플레이 경험을 구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7일 판교 타운홀에서 ‘가디스오더’의 미디어 시연회를 열었다.

가디스오더는 지난 6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일부 지역에서 소프트런칭을 진행해 현지 이용자 피드백을 수집했고 이를 반영해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중이다.

해당 게임은 오는 9월 글로벌 정식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와 간체 스페인어 등 총 6개 언어를 지원해 폭넓은 이용자층을 공략한다.

 

▲ 가디스오더 북부 전선 플레이 영상 <자료=카카오게임즈>


가디스오더는 3인의 기사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전투를 이어가는 횡스크롤 기반 액션 RPG다.

단순한 터치 중심 조작을 넘어 회피와 쳐내기 방어 부수기 등 콘솔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핵심 전투 메커니즘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최적화했다.

또 직관적인 조작 속에서도 전략적 선택이 중요한 구조로 설계돼 이용자는 상황에 맞춘 기사 전환과 스킬 타이밍을 통해 전투 흐름을 주도할 수 있다.

전투 시스템의 핵심은 ‘링크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기사 교체와 동시에 자동 연계 공격을 발동할 수 있으며 궁극기를 사용할 경우 세 명의 캐릭터가 동시에 기술을 펼쳐 화려한 연출을 선사한다. 각 보스 몬스터는 고유 패턴과 약점을 갖추고 있어 속성 상성과 기사 조합에 따른 맞춤형 공략이 필수다.

클래스는 ▲돌격 ▲강습 ▲제압 ▲전술 ▲지원의 5종으로 구성된다. 돌격은 전장을 누비며 지속적인 공격으로 피해를 누적시키고 강습은 결정적인 순간 적의 빈틈을 찌르는 한방 공격을 가한다.

제압은 브레이크 포인트를 빠르게 무너뜨려 이후의 대미지를 극대화하며 전술은 아군 능력 강화나 적 약화를 통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끈다.

지원은 회복과 보조 능력을 통해 전투 지속력을 높인다. 각 클래스는 속성과 시너지 구조가 결합돼 보스별 최적의 조합 설계가 요구된다.

스토리는 멸망이 예언된 왕국을 무대로 여신의 명을 받은 왕녀 ‘리즈벳’이 운명을 거스르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여신의 화신 ‘시아’와 함께 기사단을 조직한 리즈벳은 왕국 ‘카플란’ 전역을 누비며 세계를 구할 방법을 찾게된다.

메인 시나리오 ‘여신의 임무’는 예언에 맞서 싸우는 리즈벳과 동료들의 여정을 다루며 이용자는 이를 통해 전투 시스템과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특정 기사의 과거나 다른 지역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는 ‘스토리 이벤트’도 마련돼 서사적 몰입감을 강화했다.

 

▲ 좌측부터 픽셀트라이브 이정환 시스템 디렉터, 배정현 대표, 최진성 PD, 정태룡 콘텐츠 디렉터 <사진=카카오게임즈>


전투 콘텐츠는 이용자의 플레이 스타일과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총 4종의 던전과 85개 스테이지로 이루어진 파밍 콘텐츠 ‘의뢰’ ▲매주 전투 규칙이 변경돼 전략적 적응이 필요한 ‘북부 전선’ ▲비동기 PvP 방식으로 진행되는 ‘기사 그랑프리’ ▲다수의 고난도 보스를 상대하는 ‘검은 균열’ 등 성장과 도전을 병행할 수 있는 모드가 제공된다. 이러한 구조는 단순 반복을 지양하고 매 전투마다 다른 전략적 선택을 요구하도록 설계됐다.

픽셀트라이브는 가디스오더를 통해 픽셀 아트 감성의 시각적 매력과 콘솔 게임에 준하는 전투 손맛을 모바일 플랫폼에 이식하며 차별화된 액션 RPG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9월 정식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반응과 콘텐츠 확장 방향이 주목된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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