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2000억 규모 글로벌 ESG 펀드 조성

산업 / 김자혜 / 2021-02-22 11:37:02
(자료=한국수출입은행)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22일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0억 원을 목표로 글로벌 ESG펀드 조성에 나섰다.


수은은 2개 펀드를 대상으로 각각 250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이번 ESG펀드는 투자 의무화, 성과평가 인센티브 제공 등 투자대상 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내재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운용사가 선정되면 K-뉴딜 7대 중점 지원 분야 국내기업의 수출입이나 해외투자, 현지법인 등 해외 진출에 지원한다.


7대 중점분야는 ▲(그린) 수소에너지 ▲태양광·풍력 ▲2차전지·ESS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5G·차세대 반도체 ▲제약·헬스케어 ▲디지털·콘텐츠 등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정책금융기관이 투자 대상기업의 ESG 전환과 사회적 책임투자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 회수단계에서 실질적인 ESG 개선 효과를 평가한다.


수은 글로벌 ESG 펀드(가칭) 조성사업은 수은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운용사 선정 후 기획재정부 장관의 승인 절차를 거쳐 상반기 중 투자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수은은 10년간 80조 원을 K-뉴딜 글로벌화에 지원할 계획이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K-뉴딜 분야에서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점하고, 사업확장·신규투자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 생애주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기업 경영에 있어 ESG의 내재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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