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내년 신작들로 글로벌 시장 공략

산업 / 신유림 / 2020-12-31 11:38:42
카카오게임즈 사무실. (자료=카카오게임즈)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내년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올 하반기 IPO 시장 기대주로 꼽히며 지난 9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지난 2월에는 ‘바람의나라’, ‘리니지’ 등으로 유명한 게임 개발자 송재경 대표가 2003년 설립한 중견 개발사 ‘엑스엘게임즈’를 인수하면서 ‘플랫폼-퍼블리싱-개발’을 아우르는 종합 게임사로 거듭났다.


또한 지난 7월에는 글로벌 시장에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를 선보였다. 이 게임은 올 3분기 기준 전체 누적 가입자 수 55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1월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2020’에서 해외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12월에는 대작 PC MMORPG ‘엘리온’을 선보였다. 엘리온은 논타겟팅 방식의 액션과 진영간 전쟁을 강조한 게임으로 논타겟팅 액션, 스킬 선택의 자유도를 높인 차별화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게임, e스포츠, MCN, 모바일운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를 단행했다.


특히 올 초부터 유망 신생 개발사인 ‘세컨드다이브’와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패스파인더에이트’,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등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최근에는 게임 회사 넵튠에 19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이렇듯 올해 여러 방면에서 공격적 행보를 이어온 카카오게임즈가 내년에는 다양한 신작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예고했다.


먼저 김재영 대표가 설립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서 이한순 PD와 김범 AD 등 개발진이 모여 제작 중인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출시를 준비 중이다.


또 패션 코디 시뮬레이션 ‘앨리스 클로젯’, 도트 그래픽을 적용한 레트로 감성을 보유한 ‘핀볼’ 게임 방식의 액션 모바일 게임 ‘월드 플리퍼’와 함께 ‘영웅의 군단’, ‘아틀란티카’ 등을 개발한 이건 대표가 이끄는 나인아크의 모바일 수집형 RPG ‘소울 아티팩트(가칭)’등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12월에는 김성균 대표의 리얼리티매직이 개발중인 신작 PC 온라인 서바이벌게임 ‘테라파이어(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내년 출시를 목표하고 있으며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의 ‘패스 오브 엑자일’ 의 후속작 ‘패스 오브 엑자일2’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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