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4번째…배달의민족, 영세식당 14만곳에 111억 추가 지원

산업 / 김동현 / 2020-12-31 10:55:14
배달의민족 코로나19 지원 현황 (자료=배달의민족)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을 돕고자 광고비 환급 등을 통해 총 111억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입점 업소 가운데 연간 매출 규모가 3억원 이하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이달 1개월치 울트라콜 광고비, 오픈리스트·배민라이더스 중개이용료 등의 50%를 환급해준다.


환급액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내년 1월 마지막 정산일에 업주 계좌로 입금된다. 업주당 최대 환급액은 15만원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약 14만개의 업소에 총 111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환급은 우아한형제들이 올 들어 시행하는 4번째 조치다. 앞서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3월, 4월, 8월에도 입점 점주에게 광고비 절반을 돌려줘 총 561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또 코로나19 정책자금 대출 이자 가운데 50%를 지원하는 사업 대상을 배달의민족 입점 업주에서 배달의민족 이용 여부와 상관없이 국내 외식업 자영업자 전체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 지원금은 지난 2월 우아한형제들이 조성한 50억원 규모의 기금에서 쓰인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이번에 추가로 마련한 지원책이 올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 고생하시는 소상공인 분들의 가게 운영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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