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사회단체, “무안·광주 민간공항 통합 약속 지켜라”

문화·라이프 / 박미리 / 2020-11-02 16:26:45
무안국제공항.(사진=무안군)

[토요경제(무안)=박미리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박일상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장과 무안군 번영회, 무안시승격추진위원회, 무안군 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오는 4일 광주 민간공항 통합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 민간공항 이전은 군공항 문제와 별개로 정부의 항공정책 기본계획과 지난 2018년 체결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서에 따라 통합 절차를 밟아 2021년까지 이행되어야 할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이행되지 않아 지역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광주시 시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 민간공항 및 군 공항 이전 공청회에서 광주 전남이 원만한 합의를 이뤄 상생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나 광주시는 무안?광주 민간공항 이전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 실시를 재차 강조했다.


광주시가 실시하는 이번 여론조사는 시?도간 협약 파기와 민간공항 이전 전면 재검토 수순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이에 따라 박 위원장은 “민간공항 이전과 군공항 이전은 별개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는 여론조사를 실시, 민간공항 이전을 재검토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오는 4일 성명서를 통해 국토부와 광주시를 상대로 광주 민간공항을 조건없이 이전하겠다는 협약과 약속에 대한 이행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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