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배송 상품 모두 소독한다”…쿠팡, 코로나19 방역 박차

산업 / 김동현 / 2020-06-23 14:31:46
‘로켓배송’ 완료 직전, 무독성 살균제로 소독
쿠팡은 강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전국의 수백만개 로켓배송 상품의 배송이 완료되기 직전 살균소독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쿠팡)
쿠팡은 강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전국의 수백만개 로켓배송 상품의 배송이 완료되기 직전 살균소독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쿠팡)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쿠팡이 전국 수백만 개 ‘로켓배송’ 상품이 든 상자를 배송 완료 직전에 모두 소독하기로 했다.


23일 쿠팡에 따르면 강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전국의 수백만개 로켓배송 상품은 배송이 완료되기 직전 살균소독 과정을 거치게 된다.


쿠팡 배송직원(쿠팡맨)은 고객 집으로 배송을 마치기 직전 휴대용 살균제로 로켓배송 상자를 소독한다. 이때 사용되는 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이 인증한 ‘무독성 제품’이라는 게 쿠팡 측 설명이다. 살균소독이 완료된 상품은 고객 집 앞으로 언택트 배송된다.


소독제가 마르는 시간을 고려해 고객에게는 배송이 끝난 뒤 5분이 지나 배송 완료 문자가 발송된다. 현재까지 택배 상자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이 보고된 사례는 없지만, 쿠팡은 앞으로 고객 안심을 위해서라면 과할 만큼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고명주 쿠팡 인사부문 대표는 “고객이 안심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모든 안전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코로나19에 맞서 로켓배송이 ‘가장 안전한 배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기술과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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