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 이어 민간분양까지… 반도건설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10월 공급 나선다

부동산·건설 / 위아람 기자 / 2026-10-12 14:29:43
A2·A3블록 1285세대 12월 첫 입주 예정… 공공주택 중심 공급에서 민간분양 확대
AC3·AC4블록 총 1110세대 주상복합 공급… 주택 선택지 넓어지는 계양신도시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AC3 BL’ 투시도 [반도건설]

 

3기 신도시 계양신도시의 주택 공급이 공공주택에서 민간분양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공공주택의 첫 입주가 오는 12월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반도건설은 이달 계양신도시 AC3·AC4블록에서 총 1110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계양신도시는 3기 신도시 가운데 주택 공급과 입주 일정이 빠르게 진행된 지역이다. 2021년 A2·A3블록 사전청약을 시작으로 2024년 본청약을 진행했으며, 올해 12월에는 3기 신도시 최초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구계획 수립과 주택건설을 거쳐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전환되는 시점이다.

첫 입주 단지는 A2·A3블록으로 총 1285세대 규모다. A2블록은 공공분양 747세대, A3블록은 신혼희망타운 538세대로 구성된다. A3블록에는 분양주택 359세대와 행복주택 179세대가 포함돼 있다. 이들 단지는 계양신도시에서 먼저 공급된 공공주택으로, 오는 12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처럼 계양신도시의 초기 주택 공급은 LH가 시행하는 공공주택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공공분양과 신혼희망타운 등을 통해 주택 공급이 진행된 데 이어 민간 건설사가 직접 시행·시공하는 주택 공급이 시작되면서 공급 주체와 주택 유형이 다양해지는 모습이다.

민간분양의 등장은 계양신도시 주택시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다. 기존 공공주택에 이어 민간이 공급하는 주거상품이 추가되면서 수요자들이 비교할 수 있는 주택 선택지가 넓어지기 때문이다. 같은 신도시 안에서도 공급 주체와 주택 유형, 상품 구성에 따라 주택을 선택하는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공급 흐름 속에 반도건설이 선보이는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는 계양신도시 AC3·AC4블록에 지하 2층~지상 15층, 16개 동, 전용면적 84·92·93㎡, 총 1110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이다. AC3블록은 614세대, AC4블록은 496세대로 구성된다.

이곳에는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가 적용된다.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주택인 만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점도 특징이다.

주택 공급 방식의 변화는 계양신도시의 도시 형성 과정과 맞물려 있다. 기존에는 공공주택의 청약과 건설이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첫 입주와 민간분양이 이어지면서 실제 주거 수요가 유입되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특히 올해 12월 첫 입주가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계양신도시의 변화는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 주민 입주가 시작되면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공공시설 등 계획된 도시기능이 실제 생활과 연결되는 과정도 중요해진다.

반도건설의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는 이러한 전환기에 공급되는 민간 주거상품이다.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주거 기반을 마련해 온 계양신도시에서 민간분양이 이어지면서 향후 주택 공급과 도시 형성 과정에 변화가 나타날 전망이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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