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동원산업 박상진 대표·스타키스트 민은홍 대표 선임

산업 / 최은별 기자 / 2025-02-04 14:30:24
▲ (왼쪽부터) 박상진 동원산업 사업부문 대표이사 부사장, 민은홍 스타키스트 CEO 사장.<사진=동원그룹>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동원그룹이 동원산업 사업부문과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의 대표이사 인사를 발표했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사업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박상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4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1998년 동원산업에 입사해 영업, 재경, 기획 등을 거쳐 해양수산본부장에 오르는 등 해양수산 전문가로 역량을 쌓아왔다. 

 

동원그룹은 오는 3월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박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 후,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기존 동원산업 사업부문을 맡던 민은홍 대표는 사장 승진과 함께 스타키스트 CEO로 자리를 옮겼다. P&G에서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 지역 대표를 맡으며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쌓은 바 있다. 

 

특히 9년간 지속되어온 스타키스트의 제품 가격 담합 분쟁이 지난해 민사 합의를 통해 완전히 종결되면서, 스타키스트는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과 국내 계열사들과의 본격적인 시너지를 추진하는 데 속도를 낼 전망이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대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각 사업 부문별로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실시했다”며 “경영 효율화를 통해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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