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클라우드,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NPU 인프라’ 상용화

IT·플랫폼 / 최영준 / 2023-06-27 11:25:52
▲ 이미지=KT클라우드 제공

 

KT클라우드가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리벨리온의 '아톰'을 적용한 클라우드 기반 NPU 인프라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고 지난 5월 30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NPU는 인공지능(AI) 분야에 최적화된 설계다. AI 반도체로 불리며 동급의 GPU(그래픽 처리장치) 대비 연산 속도가 빠르고 전력 소모는 낮아 AI 연구‧개발 기간과 비용의 혁신을 가져온다. 이 같은 장점으로 초거대 AI 산업을 위해 국내 다양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과 클라우드 사업자(CSP)가 협력하고 있다.

KT클라우드는 NPU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에 적용하고, NPU 자원 공유 풀 구성‧관리 및 오토 프로비저닝 구현 등을 통해 서비스화 했다. 기업들은 전용 포털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NPU 기반의 AI 학습‧추론을 진행할 수 있다.

향후 KT클라우드는 NPU 팜(Farm)과 클라우드 플랫폼을 설계‧구축하고, 다양한 AI 응용서비스 실증을 통해 AI 반도체 레퍼런스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기술 협력으로 저비용·고성능·고효율의 AI 인프라 혁신을 선도하고, 국산 AI반도체, 소프트웨어(S/W)스택, 클라우드 플랫폼, AI 응용서비스까지 아우르는 AI 풀스택을 완성함으로써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목표다.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는 “KT클라우드는 초거대 AI를 위한 종량제 AI 인프라 서비스인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HAC)을 출시해 AI 산업의 문턱을 낮춘데 이어,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NPU 인프라 상용화로 AI 분야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인프라 혁신과 AI 반도체 고도화로 대한민국 초거대 AI 산업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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