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예술대학원, 2027학년도 입학설명회 개최…예비 지원자 100여명 참석

문화·라이프 / 최은별 기자 / 2026-11-07 11:27:59
AI·문화기술 융합 교육과정 소개…예술경영 등 3개 학과 진학 안내
현장 전문가 교수진 참여…11월 23일까지 신입생 원서접수
▲ 지난 5일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2027학년도 전기 예술대학원 입학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이 2027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열고 인공지능(AI)과 문화기술(CT)을 접목한 교육과정 개편 방향을 공개했다.

중앙대 예술대학원(원장 이길우)은 지난 5일 서울캠퍼스 301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린 입학설명회에 예비 지원자 1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예술경영학과와 공연영상학과, 아트앤디자인학과 등 3개 학과의 교육과정과 입학전형, 졸업 후 진로를 안내했다. 대학 졸업예정자부터 문화예술 분야 현업 종사자까지 다양한 예비 지원자들이 참여했다.

예술경영학과는 AI 기반 콘텐츠 기획·제작과 문화기술 융합, 글로벌 콘텐츠 유통 등을 포함한 교육과정 개편 방향을 소개했다. 공간 콘텐츠와 전시기획 등 기존 예술경영 분야를 확장하는 교과목도 안내했다.

▲ 권병웅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장이 입학설명회에서 AI·문화기술 융합 교육과정과 학과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권병웅 예술경영학과장은 학과의 교육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1997년 개설된 예술경영학과는 현재까지 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동하는 동문 1300여명을 배출했다.

학과는 예술경영과 문화콘텐츠, 박물관·미술관 분야의 기존 교육을 바탕으로 AI와 디지털 기술이 결합하는 문화예술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영화평론가협회 회장을 역임한 조혜정 명예교수와 문화예술기관 운영 경험을 갖춘 양수진 교수, EBS에서 '펭수'와 '세계테마기행' 등의 제작에 참여한 정재응 교수, 디지털 헤리티지 분야의 박진호 교수 등도 참석했다.

 

교수진은 각자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정과 진로에 관한 예비 지원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공연영상학과(학과장 이대영)는 미디어스토리텔링·연기뮤지컬·실용음악·영화영상미디어 등 4개 전공을 소개했다.

아트앤디자인학과(학과장 김희현)도 회화·시각디자인·뷰티디자인·사진영상 등 4개 전공의 교육과정과 진로를 안내했다.

공식 설명회 이후에는 학과별 개별 상담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수진과 지원 동기, 학업계획, 졸업 후 진로 등을 논의하고 직장과 학업의 병행 가능성에 대해서도 상담했다.

중앙대 예술대학원은 월요일과 수요일 야간에 수업을 운영해 직장인과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들이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7학년도 전기 신입생 원서접수는 오는 23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서류 제출은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면접은 12월 5일 실시한다. 합격자는 12월 14일 오후 2시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과 학과별 교육과정,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홈페이지와 교학지원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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