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영업 시작 2주도 안돼 고객 수 200만명 돌파

산업 / 유승열 / 2017-08-08 17:50:40
<사진=카카오뱅크>

[토요경제=유승열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가 은행권 돌풍의 핵으로 자리잡았다. 출범 이후 2주도 채 되지 않아 고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27일 출범한 이후 13일 만이다.


8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날 오전 8시 신슈계좌 개설건수가 200만8좌로 200만좌를 돌파한 이후 오후 2시에는 203만좌로 증가했다. 오후 2시 기준 체크카드 신청건수는 141만장을 기록했다.


고객이 카카오뱅크에 돈을 맡긴 수신 금액은 9960억원, 대출을 받은 여신 금액은 7700억원(대출 실행금액 기준)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프렌즈 체크카드는 신청건수가 지난 3일 100만장을 돌파한데 이어 이날 141만장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대고객 서비스 시작 이후 폭발적인 고객 유입에 따라 원활한 은행업무가 가능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24시간 상황반을 가동하고 고객들의 업무 처리를 대외 기관과 실시간 협의를 통해 대응책을 마련, 실행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임직원 중 은행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력을 제외한 모든 인원들이 고객 상담 업무에 투입했다..


또한 고객 상담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지난 7일 90명을 추가로 투입했으며, 500명이 근무할 수 있는 제2고객센터 설치를 결정하고 장소 선정 및 인력 확보 방안을 검토·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카카오뱅크의 상황과 대응 계획을 공유키로 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 어떠한 사항이 발생하더라도 원인과 대응 현황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고객들과 공유하며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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