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산업 / 이강민 / 2025-07-02 18:24:59
동국제강, 하이퍼 전기로 기술 개발·안전보건 강화 등 성과 담아
동국씨엠, 럭스틸(Luxteel) 브랜드 강화, 친환경·초격차 제품 소개
▲ 동국씨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사진=동국제강그룹>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2023년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의 이슈를 다루며 각 사의 중점 추진 과제와 실적을 정리했다.

동국제강그룹은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인적분할로 2023년 6월 신설한 법인이다. 양 사는 출범 후 매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경영 목표와 현황 및 성과 등을 대내외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활동 성과를 담고 있다. 중요도 및 연속성 등을 고려해 일부는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현황을 포함한다.

동국제강은 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최고 가치인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 목표와 성과를 구체화 하는데 집중했다. ESG경영체계와 중대성 평가 결과 등을 시작으로 ESG 영역별 주요 성과를 담은 ‘ESG 퍼포먼스’로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하이퍼 전기로 기술 개발 성과 ▲안전보건통합 전산시스템 ‘D-SaFe’ 구축 ▲직고용 전환 하도급 인력 근속 현황 ▲주주환원 정책 개선 등 주요 성과를 다뤘다.

동국씨엠은 ESG경영 슬로건 ‘클린 무브, 그린 스틸’(Clean Move, Green Steel)을 중심으로 ‘PLANET’, ‘PEOPLE’ ‘PRINCIPLE’ 각 파트에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방향성과 실행 체계를 담았다.

2024년 가입한 ‘탄소정보공개’(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글로벌 이니셔티브 추진 현황과 럭스틸 브랜드 강화 활동 및 친환경·초격차 제품 소개 등을 수록했다.

최삼영 동국제강 사장은 보고서에서 “철강업 전환의 시대에서 변화에 앞서 나가기 위한 경쟁력의 축을 ‘ESG’로 삼을 것”이라며 “국내 대표 전기로 철강사로 친환경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상훈 동국씨엠 사장은 보고서를 통해 “2024년은 기본으로 돌아가 ESG경영 기반을 수립하고 내재화를 이룬 한해다”며 “아주스틸 인수 등 국내외적 양적 성장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컬러강판 시장 확고한 ‘퍼스트무버’로 도약할 것”이라 말했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강민
이강민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이강민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SK에코플랜트, AI·반도체 82% 됐다…12월 합병 시험대는 '본체 이익'

    SK에코플랜트, AI·반도체 82% 됐다…12월 합병 시험대는 '본체 이익'

    SK에코플랜트의 사업 중심은 이미 건설에서 AI·반도체로 옮겨갔다. 12월 SK에코엔지니어링 합병을 앞두고 다음 과제는 커진 외형을 본체의 안정적인 이익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8일 SK에코플랜트의 재무자료와 회사 자료를 종합하면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10조504억원, 영업이익은 1조4650억원이다. 2분기에만 매출 5조1507억원, 영업이익 5336억원

    2
    두산건설, 도시정비 4조 돌파…수주 늘리고 원가율 낮춰

    두산건설, 도시정비 4조 돌파…수주 늘리고 원가율 낮춰

    두산건설이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4조원대로 끌어올렸다. 상반기 이후 1조3000억원 넘는 시공권을 추가하면서도 기존 사업장의 원가율을 낮춰 수익성을 함께 개선했다.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올해 현재까지 13개 도시정비 사업장에서 총 4조110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서울과 수도권의 민간 재개발·재건축뿐 아니라 공공재개발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

    3
    iM뱅크·SBI저축은행도 공격…금감원 8월부터 금융권에 경고

    iM뱅크·SBI저축은행도 공격…금감원 8월부터 금융권에 경고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본격화하기 전부터 금융감독원이 국가배후 해킹조직의 공격 징후를 포착해 금융회사에 보안 강화를 요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iM뱅크와 SBI저축은행 등에도 실제 공격이 이어지면서 금융당국의 사전 경고가 개별 금융회사의 보안체계에서 얼마나 제대로 작동했는지가 후속 점검 대상으로 떠올랐다.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손명수 의원실

    4
    아워홈·오뚜기·SPC·동서식품, 하반기 신입 채용…식품업계 인재 확보

    아워홈·오뚜기·SPC·동서식품, 하반기 신입 채용…식품업계 인재 확보

    아워홈과 오뚜기를 비롯한 식품·외식업체들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영업과 마케팅부터 연구개발(R&D), 생산, 영양사·조리사까지 모집 분야도 다양하다.8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오는 15일까지 2026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과 외국인 유학생 지원서를 접수한다.모집 분야는 B2C영업과 B2B영업·마케팅, 홍보영양, 마케팅, 영업지원, 글로벌

    5
    삼성SDI, 하루에 배터리 양끝 잡았다…LFP 6조·전고체 2027년

    삼성SDI, 하루에 배터리 양끝 잡았다…LFP 6조·전고체 2027년

    삼성SDI가 같은 날 LFP와 전고체 배터리 공급망을 동시에 강화했다. 빠르게 커지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는 대규모 LFP 소재를 확보하고,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에서는 2027년 양산을 뒷받침할 핵심 소재 개발에 들어갔다.6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포스코퓨처엠과 2027~2032년까지 약 6조원 규모의 LFP 양극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

    SNS